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20년 4월부터 진행되었던 6개월동안 천만원 모으기!가 종료되었어요.
마지막 2달 8월과 9월의 가계부를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아아
사실 4월부터 월별 가계부를 꾸준히 써왔는데, 8월/9월편을 결산하며 한번에 업로드하게 되었어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닷!
8월 가계부
넵 저의 8월 가계부인데요.
부쩍 지출이 백만원이 넘어서, 늘어난 것처럼 보이네요
첫번째 이유로는,
나름 매일 매일 일상이 루틴한 직장인으로서 강릉에 1박2일로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행히도 여행 시점엔 다소 코로나가 줄어들고 있었는데,, 다시 활성화되었네요
바다의 노을이 아주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올해 첫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두번째로는 집안 경조사가 있어, 본가에 잠깐 내려갔다왔어요
그래서 표를 예매하는 바람에, 여행 관련 경비가 많이 지출되었네요.
세번째로는 치과 진료를 제가 받고 있는데, 목돈이 들어갔어요.
일부를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셨는데, 그래도 추가적으로 진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9월 가계부
8월 중순부터 회사에서 재택근무가 들어가면서, 9월에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던 교통비가 감소했어요 (약 5만원정도)
또...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 식비/생활비가 다소 증가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이제 재택근무 레벨 만렙이여서, 장을 볼때에도 필요한 만큼만 살 수 있는 노하우도 부쩍 쌓였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막 엄청 아프진 않은데 병원을 다녀와야할 일이 생겨서,
병원비로 지출을 했습니다..ㅎㅎ..
9월은 어떤 느낌이었냐면
제가 신용카드 + 체크카드를 같이 쓰거든요?
근데 신용카드 실적이 40만원이고 체크카드실적이 24만원인가 그래요
근데 신용카드 실적도 겨우 채우고, 체크카드 실적도 겨우..겨우 채웠어요 (엄마 물건 대리 구매로 겨우 채움)
그래서 이렇게 카드 실적을 겨우 채울만큼 내 소비가 정말 많이 감소했구나 체감하게 되었어요 ㅋㅋ
너무너무 신기하지 않으세요?
월 말일에 와 이만큼 썼다구?!? 이랬던 제가
뭐야 이번달 카드 실적도 못채울 만큼 안썼다고?! 가 되어버린거니깐요
6개월동안 제가 돈을 쓰는 소비 패턴을 보고, 가계부를 정리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를 말씀드리려 해요
*긍정적인 변화
1) 돈에 대해서 (수입과 지출에 대해) 민감해져서, 정말 예산 안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
2) 지출하는 만족감 보다 돈을 모으는 성취감이 커져서 돈모으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부정적인 변화
1) 써야할 곳에서도 돈을 아끼게 된다> 돈을 아끼기만 하다보면 과도하게 궁상맞아 지는거 같다!
난 그러기 싫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돈을 더 소비하는 시도를 해야겠다 !
그럼 이제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마지막 포스팅에서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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