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20대 직장인 일주일 가계부

 

안녕하세요. 21년 첫 글이에요 

꾸준히 할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일주일동안 가계부를 쓰게 되어씁니다 

그럼 1월 2주차 가계부 스타뜨! 

 

1/10 일요일 ( - 22,800원 / + 8,000원 ) 

- 카페라떼 :  5,000원 

오전에 카페라떼가 너무먹고싶어서, 오랜만에 카페에 가서 테이크아웃을 했다. 

원두 향이 굉장히 좋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냥 그랬다.. 다음에 이 향은 안먹어야지

 

- 당근마켓 : + 8,000원

토요일 집정리를 하다가, 안쓰는 샴푸를 정리해서 당근마켓에 내놓았다.

바로 팔려서 8,000원 겟!  

 

- 다이소 (과자) : 1,000원

스톱워치를 사고싶어서 다이소에 갔는데 없어서 그냥 돌아올까 하다가 아쉬워서

과자를 하나 집어서 나도 모르게 결제해버렸다... 

 

- 떡볶이 : 14,100원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고싶어서, 마구마구 고르다보니 만사천원이나 나왔다..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5개.. 담부터는 조금만 시켜야지.. 아 동생이랑 같이 먹었다 ^^ 

 

- 우유 : 2,700원 

떡볶이는 우유랑 먹어줘야 한다. 옆 편의점에서 우유 1L도 사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1/11 월요일 ( - 12,400원 / + 30,000원 ) 

- 당근마켓 : 30,000원

안쓰던 에어팟1을 팔았다. 구매하신 분이 깨끗하고 음질도 좋다고 너무 좋아하셔서 기뻤다. 

필요한 사람한테 가서 다행이다. 

 

- 마트 : 10,200원

당근마켓 거래를 끝내고, 마트에 가서 순두부와 목살을 샀다. 

사실 일주일치 장을 보려고 했는데 별로 사고싶은게 없어서 딱 필요한것만 샀다. 

 

- 호떡 : 2,400원 

아니 호떡이 1개에 1,200원이나 한다. 근데 먹고싶어서 동생꺼랑 2개 샀다.

배가 뭔가 안고파서 그냥 간단히 가래떡 굽고 호떡이랑 우유랑 해서 저녁을 먹었다. 

 

 

모시 가래떡

1/12 화요일 ( 0원 ) 

점심에는 어제 사온 목살을 구워서과 순두부를 먹고 저녁에는 잔치국수를 먹었다.

무지출 

 

1/13 수요일 ( - 11,700원 ) 

 

점심에는 미역국과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고등어구이는 에어프라이어가 열심히 일해주니까 금방된다. 생선을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저녁에는 11번가를 보다가 KFC 더블치르르징거팩이 11,700원에 팔길래 

맛있어보여서 언능 가서 방문포장해왔다... 역시 사먹는 음식은 더 맛있다.. ^^ 

 

나는 사진을 잘 못찍는다. 정말...

1/14 목요일 ( - 26,000원 ) 

오랜만에 출근을 했다. 동료들은 만나니 반갑고 사람도 오랜만에 만나서 재밌었다.

 

점심은 법카로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저녁에는 마늘간장치킨을 먹었다. 26,000원 ! 

 

1/15 금요일 ( 0원 ) 

점심은 간단하게 짜파게티를 먹고 저녁에는 동생이 피자를 시켜줬다. 

 

1/16 토요일 ( -44,060원 ) 

점심은 멸치칼국수라면에 양파와 호박을 넣어 좀 더 건강하게, 

비비고 만두를 쪄서 같이 곁들어서 먹었다. 

 

집에 먹을게 없어서, 장을 볼겸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은근 살게 많아서 그냥 쓱배송을 시켰다.

별거 안시켰는데 그래도 4만원이 넘어서 무료배송이다... 

또띠아에 파스타소스 얹고 야채 얹어서 피자만들어먹어야징 

계란 가격이 많이 올랐따... 슬프다... 

커피가 먹고싶어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아이스더블에스프레소크림라떼를 테이크아웃해서 왔다.

기프티콘이 있어서 200원만 냈는데, 롯데 라이킷펀 카드로 스벅은 50%라서 실은 100원만 지출한것이다.. ^^ 

 

 

이번주 총평 

물론, 고정비로 지출되는 월세나 통신비나 등등 이런건 제외하였다.

나의 용돈 지출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번주는 그래도 꼭 필요한 곳에 지출하고 과소비나,, 요런거는 거의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당근마켓이나,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쓰지말고 모아둘 계획이다. 부수입을 만들어볼것이다.. 

 

 

 

첫 머니로그를 쓰는데, 생각보다 사진을 안찍어놔서 뭔가

허전한 느낌인데... 좀 더 이번주는 더 많이 이쁘게 찍어볼 계획이다.

ㅋㅋㅋㅋㅋ 

 

뭔가 왜올리는지 사실 모르겠다.

그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