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월급관리]6개월동안 천만원 #6월 가계부

 

안녕하세요! 많이 늦었지요~? 

6월보다 7월말이 가까워지는 이때지만 그래도 6월의 저의 가계부를 올립니다! 

 

(저는 2020년 4월부터, 6개월에 1천만원만들기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의 6월은 어땠는지, 예산이 얼마나 또 초과가 되었는지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넵 이것은 저의 계획인데요. 6월부터 코로나로 밀린 결혼식이 시작되어 경조사비를 별도로 측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에비비가 4만원정도늘어서, 총 저의 가용예산은 약 80만원이 됩니다..! 

 

자, 주차별로 이번 달은 좀 더 빠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가 그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을 살아내야하기에

저의 활동범위가 넓어졌음을 (종종 약속도 생겼어요 ^^)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1주차]

네 1주차는 올리브영 세일기간이었는데요. 뭘 저렇게 많이 샀을까요?ㅋㅋㅋㅋ

제가 두피케어 다녀온 후로 샴푸를 바꾸었거든요 (이브로쉐 지성두피용 추천드립니다) 

올리브영 말고는 사실 과지출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만, 재난지원금이 12만원정도 남아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주차] 

2주차는 사연이 있습니다.

금요일이 되기 전만 하더라도 충...분히 예산이 남을 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집들이에 초대받았는데 선물도 좀 더하고, 점심먹고 커피도 사고, 등등 했더니

ㅋㅋㅋ훌쩍초과했더라구요.. 방심했다가 큰코다침..;; ㅋㅋㅋㅋㅋㅋ

 

 

넘나 맛있었던 요리... 또먹고 싶어여흑흑... 최고체고야  

 

 

[3주차]

 

넹 삼주차입니다...

삼주차는 진짜 돈을 별로 안썼어요 ㅋㅋㅋ

이 주에는 사실 회사 업무가 조금 정신이 없었던걸로 기억을 해서 ㅋㅋ

돈쓸시간도 없었나봐요!!!!!ㅋㅋㅋㅋ

서점가서 책도 한권샀어요.. 아직 다 안읽었지만 반정도는 읽었답니다

 

무슨책을 샀냐구용? 

바로바로 팀켈러목사님의 일과영성입니다.

그냥 다시 내가 일하는 이유를 곱씹게 되어서  짧게 나누고싶어서 잠깐 적어봅니다. (급 책나눔) 

 

「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정원사가 되어야한다. 그런 일꾼은 정원을 황폐한 상태로 버려두지 않는다.

흙이 가진 성장과 발전 잠재력을 끌어내서 최대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손을 쓴다. 

땅을 갈아 엎은 다음, 염두에 두고 있는 목표에 따라 다시 정리한다.

정원의 원재료들을 주물러서 먹을거리와 꽃을 내고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내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 모든 일에 적용되어야 할 패턴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다.

하나님이 지으신 원재료를 가지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특히 인류가 번성해지고, 윤택해지는 방식으로 재배열하는 것이다. 」 - 일과영성 p72 

[4주차]

넹 4주차에는 ㅋㅋㅋ저는 식비가 왜저렇게 많이 나왔을까요? 

주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기 때문이지요! 

해방촌도 가서, 루프탑에서 서울을 내려다보았답니당.. 해가 지는 모습도 보고 

 

 

 

최근에 승모근, 어깨통증이 심해져서 어깨마사지기도 샀어요 > 제스파 무선형 목어깨 마사지기 추천 

오만원 정도였는데, 그래도 퇴근하고 어깨 뭉칠때 풀어주고 있어요!

wpay.wemakeprice.com/fs/share/rhm5x3xc1j6p

[제스파] 제스파 무선형 스마트데이 목어깨마사지기 ZP7037

 

최근 피로가 쌓여서인지, 몸이 무겁더라구용 그래서 1:1 필라테스를 체험해보고 싶어서, 체험 피티를 신청했답니다..

 

 

자, 토탈 집계입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넵 저는 예상보다 111,400원을 더썼어용

그래도 이정도면 굿 베리굿이라고 할수있겠죠

지난달에는   - 35,967 이었고, 이번달은 -111,400원이네용

 

그래도 이정도는 귀엽게... 스스로를 봐줍니다

ㅋㅋㅋㅋㅋㅋ

 

 

벌써 6개월 중에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어요.

저는 저축은 다행이 잘 하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성공할듯 하지만

큰 변수가 생겼어요..

 

바로 저의 건강인데요 ㅋㅋㅋㅋ

7월에 병원비가  생각보다 엄청 나와서, 지금 당황하고 있습니다 ^^ (치괴 등등 ) 

제가 원래 연말정산할때 의료비 항목이 진짜 거의 10만원 이하로 안아프거든여..?

 

그래도, 할수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서! 천만원을 과연 만들수 있을것인가..!

저도 기대가 되네요  

 

따라서 변수가 많은 7월은 예산 테이블이 없슴니다..

다만 제가 짜둔건 있는데, 너무많이 변동될거 같아서 7월이 지나면 다시 복기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원래 뱅샐 (뱅크샐러드)로 가계부를 쓰다가 

손으로 수기로 한번 더 체크하는 형식으로 지금 이렇게 쓰고 있는데요.

근데 몇가지 알아버린 사실이 있습니다.

 

 

1.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가 있으면 저는 4주차에 돈을 2배이상 쓴다는 것 

- 아마 왜 이때 약속이 많아서 그런가..?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약간 보상심리 같기도 하구요 ;; 

- 7월에는 부디 4주차에 폭주하지 않길, 

 

2. 생각보다 커피/간식비용이 꽤 크다...식비가 거의 저의 모든것이네요 ;; 

- 제가 저를 돌보는 운동, 옷, 화장품 이런건 별로 안사는데 식비 간식 편의점 .. 진짜 새삼스럽게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줄이기는 어렵겠지만 좀 더 건강하고,,, 또여름이니까 음료 많이먹을거 같은데 이런 간식쟁이에게 좋은 방법을 부디 알려주세요 입이 심심합니다..  

 

3. 제 몸을 돌보는 건강한 음식먹기/ 운동을 더 집중적으로 해야 겠구나! 를 느꼈습니다.

 

4. 일주일 적정 예산은 15만원  - 20만원으로 (순수용돈기준) 평균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음달에 또 만나용 ! 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