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가계부_ 30살 직장인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연간 목표했던 재무레이스가 잘 달리고 있는지 월간 가계부를 작성해보는 시간입니다~! 

 

그럼 저는 지난달에 70만원으로 살아보기로 했는데,,과연 3월에 얼마나 지출을 했는지! 작성해보게씁니다. 

오늘의 순서는 

1. 연목표 달성현황 - 연 3천만원 기준

1-1. 부수입 인증현황 - 3월에 발생한 부수입들 리스트업

2. 3월 가계부현황 이렇게 구성했어요!  

 

1. 연목표 달성현황 

아, 벌써 22년 1분기가 지나버렸어요. 저는 연 목표 3천만원을 했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모았을까요! 

 

현재기준으로 750만원 조금 안되게 모아서 25% 달성이에요!! 아직까지는 무난무난하게 잘 되고 있는데

2월에 감사하게 130만원을 발견해서 ㅋㅋ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거 같은데 

저의 숨겨둔 소비본능이 4월에는 지금 폭발하고 있어서; 4월은 망할거 같아요 ㅋㅋ

 

2. 부수입 인증현황

3월에는 아빠가 용돈을 주셨어요 (10만원) 이유는 ,  좋은 일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2월에 연장근무 수당이 꽤 들어와서 10만원을 추가 수익으로 바로 두었어요. 이렇게 안빼두면 바로 써버리더라고요. 

 

그리고 토스 파킹통장에 넣어두기만 했는데도 연 이자율이 2%인데, 1달에 번 금액이 23,567원이었어요 (감동) 

또 당근하고 (5,00원) 안쓰는 기프트콘 환급(6,600원), 또 왜 있는지 모르는데 kb포인트리 현금화(5,257원), 또 알뜰교통카드 1월 마일리지 환급금액(2,400원)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3월의 부수입/기타수익이 242,824원입니다!

 

2. 3월 가계부 현황 

아무래도 요즘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단연컨데.. 식비가 1위로 등극했습니다. 

친구들과 맛있는거 많이 먹는비용인데 10번정도 외식했더라고요. ㅋㅋ

 

간식비는 충격을 좀 먹었는데 제가 이번달에 스벅깊티를 꽤 많이 사용했거든요..? 

적어도 4회이상.. 근데 그래도 간식비(카페)14만원인거 보고 좀 아낄 필요가 있겠다 생각했어요 ㅋㅋ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면 아아를 주문하는데,, 사실 다 안먹고 버릴 때가 많거든요.. 이거부터 줄이거나 그래야겠어요 ㅠㅠ..

 

의료 건강은.. 억울한데 ㅋㅋ 베이킹을 하면서 쿠키를 구워두고 냉동실에서 하루에 1개씩 꺼내먹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너무많이먹어서 충치가 생겨서 치과를 다녀왔고,,

또 자가키트를 샀더니 의료/건강 지출이 많네요. 

 

이번달은 오랜만에 뿌리염색을 해준거 말고는 ,, 정말정말 나름 아껴쓸려고 했어요 

그치만 총 사용금액은 765,654원! ! 그래도 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ㅋㅋ 셀프칭찬 

이번달은 특별하게 친구들과 (4명) 한달간 영수증을 기록하고, 4/1일에 서로 보면서 

소비패턴이 어떤지 ㅋㅋㅋㅋㅋ점검했었는데 생각보다 의식이 되서 돈을 아껴쓰게 되더라고요

 

 

3월에 별거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맛있는것두 진--짜많이먹었고 ㅋㅋ 이쁜것도 많이 봤네요 

돌아보니 좋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데 자꾸 까먹게 되네용 (여기에 못넣은 사진도 많네유 ) 

피자도 만들어봤고 (쌀도우^^), 스모어쿠키도 만들어보고, 봄나물이 먹고싶어서 봄동전과 봄동비빔밥도 해먹었고

짱맛있엇어요 정말,,,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1 봄나물을 먹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영수증을 하면서 작은 포스터를 미리캔버스를 통해 만들었어요

다들 자취하는 직장인이라 패턴도 비슷했는데 사람마다 카페/쇼핑/배달/택시 등 카테고리별로 특화된 게 웃기고 재밌었어요

소비가 나쁜건 아니지만,,,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게 맞는데 불필요한 소비가 어딨어여!

무튼 4월의 저는 갖고싶은게 많아져서 벌써 엄청나게 많이 사버려서 목표는 70만원이지만,, 초과일거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