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초년생의 6개월에 1천만원모으기를 4월부터 해왔는데요!
4월의 결과를 리뷰해보고자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하하하하 과연..
저는 지출 통제를 잘 했을까요~!?
잠시 저의 6개월만의 1천만원모으기를 하려고 저의 예상 플랜을 이전글에서 설명드렸었는데요..
4월의 목표는 고정비를 줄이고, 지출을 줄이는 것이었기에!
고정비를 우선 줄였으니 지출을 어떻게 줄일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월 100만원 정도를 소비하는데, 월 70만원 한번 줄여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앗 여기서 제가 지출을 줄인다는 것의 의미는
제가 생활하는데 드는 고정비 (월세/관리비/통신비/교통비/구독비 등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아니라
식비, 카페 , 간식, 편의점, 올리브영 , 쇼핑, 선물, 기타 등등 제가 스스로 "생활비"라고 보는 것들을 말하는 것 -!
입니다 .
네, 이것은 저의 4월 지출 계획입니다.
1주일단위로 끊어서 15만원정도를 책정했는데요.
사실 일 2만원정도를 소비하는것이기에 엄청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그치만 우리 밥 2끼 사먹으면 2만원 금방 쓰는거 아시죠~? 무튼 주별로 예산을 편성했고,
예비비로 7만원을 편성해두었으나,,4월초에 부모님이 용돈 명목으로 10만원을 주셔서 이것도 예비비에 넣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부모님이 용돈을 주시는건 아닌데, 제가 재택근무하면서 밥을 다 집에서 해먹어서
살림에 도움되라고 주셨어요)
그럼,,이제 1주차부터 갑니다..
네! 이것은 저의 1주차 가계부인데요.
마트가 무려 81,512원입니다! ㅋㅋ뭘 사먹길래 저렇게 많지? 의문이 드실텐데요.
저는 남동생과 자취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집에서 요리해서 점심/저녁을 해결하고있어요.
아무래도 2명이서 1주일치 먹을 양을 준비하는데 사실 8만원이면 작은돈인거 인정하시죠..?
유튜브 집밥 브이로그를 보며 요리실력을 키우고있습니다. (TMI)
1주차는 14만원 예산에 13.8만원정도를 쓰며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박수!!!!!!!!!!
네, 2주차 가계부입니다.
2주차는 마트비용이 초큼 줄었네요. 1주차에서 좀 사둬서 여유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검정 슬랙스 바지를 하나 구매해씁니다
또 집에서 책을 좀 읽고싶어서 책을 3권인가?4권 샀습니다 (마음의양식 굳)
저는 2주차에서 제가 소비를 잘 통제하고있다는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하하하...
15만원 예산에서 지출도 약 16만원으로 이정도면 나쁘지않죠?
네. 3주차입니다.
대박사건 이자수익이 생겼어요.
제가 1년치 하나은행 제휴적금 월 20만원짜리 3% 만기되어서,, 이자수익을 벌어씁니다 (작고 소중해)
아, 그리고 3주차에는 쇼핑에 금액이 많은데요! 기분낼겸 봄옷을 겟 하였습니다.
선거날(15일) 혼자 카페가서 아메리카노랑 티라미수를 먹으며 큐티도 하고 책을 읽었어요.. ★
이렇게 느끼는 여유는 참 좋아요
제가 이 주에 조금 우울해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한가득사서 풀었던 기억이 나네여
아 , 그리고 5월 황금연휴쓰를 활용하여 본가에 내려갔다 오려고 항공편을 예매했습니다!
왜 기차안타고 비행기타냐구요? ㅎㅎ 비행기나 기차나 비용이 비슷한데,, 비행기가 훨씬 빨라서 시간도 아낄겸 탑니닷
나름 특가로 6만원대이면 비행기가 더 훨~씬 이득!!
3주차는 이것저것 많이 써서 예산을 초과했습니다...
이렇게 돈쓰는게 재밌다니깐요..별로 안써도 금방 없어져요
네. 4주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웃지요..
제가 환절기에 두피가 막 뒤집어지거든요.. 근데 이번엔 한번 두피센터에 가서 관리를 받게되어요.
1시간~1시간반동안 두피케어해주시는데 너~무시원한거에요.
그래서 진짜 큰맘먹고 예상하지도 못한 4회권을 끊게 됩니다 ㅋㅋ
후회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5월이 되니 사실 2번만 끊을걸 후회됩니다.
엄마가 피크닉매트 갖고싶다해서... 2~3만원대일줄 알았는데 이쁜건 역시 비싸더라구요..? ㅎ
또 4월말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지성용샴푸와 기타등등을 겟-! 했습니다.
아,, 그리고 생필품은 겨울옷 세탁소에 패딩 맡겼어요.. ㅋㅋ
요약입니다.
4월 지출을 정리해보니..
제 예상 75만원보다 25만원 (두피때문이야)을 더썼네요..
이정도면 선방한거 같으면서도 선방한거 아닌거같은
제가 뱅크샐러드로 자동 가계부만 쓰다가
이번에 수기로 가계부를 쓰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닷
보완해서 5월은 좀 더 지출을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
[4월 총평]
1. 우선 첫 시도인데 잘했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2. 생각보다 친구생일, 부모님선물, 기타등등 경조사비로 나가는 비용이 꽤 되는거 같다.
-> 그래서 5월에는 경조사비를 별도로 편성해두어야겠다!
3. 항공권이나 두피케어 같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발생할때
비상금 통장에서 활용하자!
-> 그래서 예비비를 비상금통장에 넣어놔야한다!
물론 소비를 아예 줄이면 좋겠지만 돈버는데 쓰고는 살아야죠
필요한곳에 잘 쓰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
하루하루 더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
4월은 고정비 줄인 비용 15만원을 더하여서
150만원을 저금해씁니다 .... ★
[5월 계획]
저의 5월을 지켜봐주세요,,씨유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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